우리 토토가 이제 벌서 나이가 13상이 넘었다. 그리고 올해초부터 갑자기 눈병이 생겼다, 하얀 점막같은것이 눈을 온통 채우고 있고 끈적한 눈꼽이 눈에 붙어있었다. 한쪽눈이 완전히 하얀막으로 덮여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. 예전에 가지고 있던 눈약을 몇번 넣었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았다. 그래서 병원을 몇군데 찾아가 보았다. 한 병원은 눈 검사만 하는데 50만원 이상이 든다고 한다. 솔직히 의사가 대충 보기만해도 알수 있을만할텐데도 무조건 각종 검사를 받아야만 진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. 나는 두말않고 그 병원을 나와서 다른 병원을 찾아갔다. 두번째 병원에서 의사가 보고 확인을 위한 몇가지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검사비용은 15만원이었다. 나는 바로 검사를 요청하고 진료를 받았다. 다행히 토토의..